하나로텔레콤은 KB국민은행과 ‘KB 파트너십 론’ 지원협약을 맺고 중소 협력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KB 파트너십 론은 하나로텔레콤에 납품하는 중소 협력기업에게 필요한 생산자금 등을 신용으로 지원하는 대출이다.

이를 통해 중소 협력기업들이 안정적인 자금조달과 금융서비스를 제공받고 각종 금리와 수수료도 우대해 대출받을 수 있게 된다고 하나로텔레콤은 설명했다.

하나로텔레콤은 중소 협력기업과의 상생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연휴 기간에는 결제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고 있으며,올해 1월부터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어음제도를 폐지하고 전액 현금결제를 시행하고 있다.

최봉길 하나로텔레콤 자금팀장은 “이번 KB국민은행과의 협약 체결이 하나로텔레콤과 중소협력기업간의 협력관계를 더욱 견고하게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