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주택법시행경 개정안에 따른 기대감으로 건설주들의 랠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코스닥시장에서도 건설주들이 잇따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동신건설은 21일 오전 9시28분 현재 지난 주말보다 1150원(14.97%) 오른 8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신건설은 "주가급등 사유가 없다"고 밝혔음에도 닷새째 상한가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동신건설은 이날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테크건설은 같은 시간 지난 주말보다 2000원(5.65%) 상승한 3만7400원을 기록중이다. 이테크건설도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사흘 연속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테크건설은 지난 15일 한국기업평가가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BB-등급(안정적)으로 신규 평가했었다.

삼일기업공사도 52주 신고가를 연일 경신하며 사흘 연속 급등세다. 삼일기업공사는 오전 9시31분 현재 지난 주말보다 2550원(9.46%) 상승한 2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일기업공사는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10% 가까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특수건설도 12.13% 급등하며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서희건설은 사흘 연속 급등하며 오전 9시32분 현재 9.05% 급등하고 있다.

특수건설과 서희건설도 이날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