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통신] 4월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FTTH 효과에 주목!...동양증권 * 4월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순증 8.5만명. LG파워콤 7.0만명. KT 4.2만명, 하나로 0.5만명 LG파워콤은 금년 1월~3월에는 작년에 비해 다소 부진했으나, 4월에 작년 수준의 영업력 회복. 유통망 정비, 계열사 마케팅 가동 등의 요인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 07년 이후 초고속인터넷 시장에서 KT의 선전 지속. KT 초고속인터넷 순증가입자 수 : 06.3Q 12,859명 → 06.4Q 19,423명 → 07.1Q 97,187명. 4월은 42,592명으로 04년 7월 이후 최대치 기록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시장에서 KT의 약진은 FTTH 효과에 기인. 동사의 FTTH 가입자는 마케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3월 이후 급증하는 모습. 3월과 4월 각각 6.5만명, 7.5만명 순증 FTTH의 긍정적 효과는 1)해지 방어의 가장 강력한 수단, 2)Upselling 유도 및 향후 IPTV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 3)속도 경쟁력 확보를 통한 가입자 시장에서의 주도권 확보임 FTTH를 통해 가입자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다는 논리는 다음의 두가지 사실에 근거함 1) 동사는 속도 경쟁이 상대적으로 덜했던 주택 시장에 집중적으로 FTTH를 마케팅하고 있으며, UCC 및 다운로드의 활성화로 빠른 속도에 대한 고객의 선호는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추세라는 점에서, 주택시장 대상의 FTTH 보급은 매우 의미 있는 결과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됨 2) 2006년에서 2007년까지 중소 사업자의 가입자 감소를 전제로 달성된 초고속인터넷 Big 3 (KT, 하나로텔레콤, LG파워콤)의 성장은 금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고,금년 하반기 이후의 경쟁 구조는 KT, 하나로텔레콤, LG파워콤, SO 등 기존 대형 사업자간의 4파전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이러한 경쟁 환경의 변화 속에서,KT는 기존 HFC 사업자(하나로텔레콤, SO)가 주도했던 주택 시장에 FTTH를 도입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양호한 영업실적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KT(TP 57,000원), LG데이콤(30,000원) Buy 투자의견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