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적십자는 27일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제15차 이산상봉(5.9~14, 금강산) 대상자를 확정한다.

양측은 지난 23일 상봉 후보자 303명에 대한 생사확인을 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각 100명의 상봉자 명단을 선정한 것이다.

한편 남북은 제8차 적십자회담을 통해 올해 광복절과 추석에 화상상봉을, 추석에 대면상봉을 추가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서울연합뉴스) 함보현 기자 hanarmdr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