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화증권은 일동제약(3월결산)의 2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으나 하반기에는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배기달 연구원은 "영업인력의 확충에 따른 인건비 및 판매비용 등의 증가로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매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고 매출에 따른 적절한 비용 집행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돼 하반기의 수익성은 나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또 자산가치에 미치지 못할 정도로 저평가돼 있으며 제약업의 환경변화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