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다이와증권은 일본 증시가 바닥을 다져가고 있으며 단기적으로 실적 발표에 따른 종목별 주가 차별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금리인상 중단과 함께 미국 경제가 연착륙하고 이란과 이스라엘, 북한 등과 관련된 지정학적 리스크들이 해소되면서 변곡점에 와 있는 주가 움직임을 뒷받침할 것으로 판단.

어닝 시즌이 본격화되고 8월 초 美 FOMC 회의가 예정돼 있다는 점 등에서 향후 2~3주가 중대 고비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통상 실적발표 기간 동안에는 이익이 늘어난 저평가주들에 관심이 집중되는 반면 부진한 종목들에 대한 매도 압력이 강화된다는 점에서 개별 종목들의 주가 차별화가 한층 더 확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