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대웅제약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목표가는 4만8000원을 제시.

21일 우리투자 황호성 연구원은 대웅제약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전망치를 상회했다고 평가하고 주력제품 매출의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을 반영해 올해 영업이익과 순이익 전망치를 각각 26.5%와 22.8% 상향조정했다.

단 4대 주력품목을 제외한 제품들의 성장정체와 감소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어 중장기 성장률은 하향조정.

한편 주가 할인요인이 해소될 경우 밸류에이션 갭이 빠르게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체 매출액 성장이 올메텍의 매출 성장에 지나치게 집중돼 있다는 점과 주목할만한 R&D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지 않아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이 부족하다는 점 등을 주가상승 제약요인으로 지목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