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자는 차기 서울시 정무부시장에 권영진 한나라당 노원 을(乙)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45)을 내정한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고려대 영문학과(80학번)와 같은 대학 정외과 석·박사 출신인 권 정무부시장 내정자는 5·31 지방선거 때 오 당선자의 비서실장으로 활동했다.

7월 1일 임기를 시작하는 오 당선자의 비서실장에는 김상범 서울시 산업국장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