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린은 최근 저가 아이스크림이 대부분 차지하고있는 빙과시장에서 고품질 프리미엄 아이스바를 표방한 “엄마의실수”를 출시 소비자들의 고급 웰빙 추구 경향과 맞물리면서 제품출시 한달만에 300만 개가 팔리는 기염을 토해냈다고 밝혔다.

본 제품은 기존의 아이스크림 제품과 달리 복숭아, 귤, 파인애플 등의 통 과일이 1.5cm 의 커다란 크기로 통째로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엄마의 실수 매출에 힘입은 기린은 올해 아이스크림 매출 목표를 250억원으로 늘려 잡았다.

한편, 기린의 관계자는, “치열해진 빙과시장에서 저가공세에 휘말리는 것보다 제품의 질적인 측면에 주안점을 두고 고가정책을 쓴 것을 전략이 들어맞은 것 같다면서, 현재 문제가 되고있는 인공색소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큰 과일덩어리들이 특정한 곳으로 쏠리는 현상등을 해결한 기술 등 타제품들과 차별화를 실현한 것도 한 몫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