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얼짱’ 출신의 신인 연기자 강정미가 모바일 화보를 통해 성숙한 이미지로 거듭난다.

강정미는 최근 태국 푸켓의 아름다운 바다 등을 배경으로 화보 촬영을 마쳤으며 27일부터 SK텔레콤을 통해 화보 서비스를 개시했다.

김종학 사단이 준비 중인 초대형 SFX 드라마 ‘이레자이온’에서 주인공 중 한명을 맡은 강정미는 드라마 출연에 앞서 모바일 화보로 성숙미와 섹시미를 한껏 뽐낼 계획이다.

당초 이 화보는 비키니 패션 위주로 기획됐으나 강정미가 적극성을 보여 노출 수위를 높이고 예술성도 함께 끌어올렸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푸켓 리조트인 ‘쉐라톤 라구나’의 수석지배인이 강정미를 직접 만나본 뒤 세계적인 VIP들이 묵는 임페리얼 스위트에서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는 등 강정미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강정미는 온라임 게임 ‘통스통스’ 광고 모델로 데뷔하며 시청자들에게 깊게 새겨진 귀여운 이미지뿐 아니라 성숙미도 있다는 점을 입증해 성인 연기자로 도약할 기회를 잡겠다는 각오”라고 덧붙였다.

인터넷 얼짱으로 네티즌의 주목을 받았던 강정미는 지난 2004년 ‘통스통스’ 등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발을 들여놓았으며 지난해에는 SBS ‘일요일이 좋다’의 ‘반전드라마’코너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