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동양기전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9일 한국 서성문 연구원은 동양기전이 자동차 부품 사업 부문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고객 다변화에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GM대우의 거의 독점적인 DC모터 공급 업체로 GM대우 수출 강세의 최대 수혜주중 하나라고 설명.

GM대우의 수출 강세가 향후에도 지속되는 가운데 7월 윈스톰의 국내 출시로 그 동안 부진했던 내수 판매도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압실린더를 독점적으로 납품하는 두산인프라코어도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것으로 예상되는 등 이 부문이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

현 주가는 저평가된 상태라면서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를 5800원으로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