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굿모닝신한증권 박정현 연구원은 삼영엠텍에 대해 향후 이익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목표주가 6200원에 매수를 제시했다.

오는 8월 준공돼 9월 상업 생산을 개시할 중국 공장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주가 수익률이 시장을 상회하고 있다고 분석.

중국 공장은 생산능력이 국내 공장의 1.7배 수준이며 내년과 2008년 매출 규모가 각각 149억원과 306억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전방 산업인 조선업 호황과 중국공장 증설 효과로 내년 실적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32%와 68%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2분기 영업이익이 120% 급증할 것으로 기대되는 등 단기 모멘텀도 강하며 내년 실적 기준으로 주가가 매우 저평가돼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