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스위스증권은 손해보험업종에 재진입하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라며 시장비중 의견을 고수했다. 7일 크레디스위스(CS)는 지난해 12월 예상외로 치솟았던 자동차손해율이 하락하면서 곧 안정될 것이라는 시장 기대감을 자극해 손해보험주들이 반등중이라고 판단했다. CS는 "어느정도 손해율이 안정될 수 있으나 그렇다고 급락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며"현재 투자승수에 내재된 1년내 손해율이 350~400bp 하락 기대감은 너무 높은 기대감이다"고 진단했다.CS는 1.5%P 정도 손해율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 또한 주가 상승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줄어든 점도 손해보험업종 투자의견을 시장비중에 묶어 놓는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CS는 "장기보험상품에 힘입어 구조적 수익성을 갖출 것이라는 중기적 전망은 유지하나 손해율이 한달 떨어졌다고 바로 진입하기에는 이른 것 같다"고 조언했다.더 나은 기회를 기다릴 것을 권고하고 상대적 선호로 삼성화재를 추천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