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서울, 인천, 수원 일부 지역에 눈발이 흩날리고 있다. 기상청은 "서울을 중심으로 경기 일부 지역 상공에 약한 눈구름 떼 가 머물면서 곳에 따라 눈발이 흩날리고 있다"며 "눈송이가 다소 크긴 하지만 대기 불안정에서 오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쌓이지는 않고 내일 새벽까지 흩날리다 그칠 것"이라고 예보했다. 3일 오전 최저기온은 2일보다 다소 떨어진 영하 3도에 머물겠지만 오후에는 영상 5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taejong75@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