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마스터스 챔피언 마이크 위어(35·캐나다)가 이달 말 한국에 온다.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 타이틀 스폰서인 코오롱은 31일 위어가 오는 29일부터 10월2일까지 천안 우정힐스CC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위어는 '왼손잡이'로 캐나다의 간판 골퍼다.


2년 전 마스터스에서 연장전 끝에 메이저대회 첫승을 거두었다.


프로통산 7승을 올렸으며 현재 세계랭킹은 29위다.


코오롱측은 올해 미PGA투어 EDS바이런넬슨클래식에서 프로 첫승을 기록한 테드 퍼디(32·미국)도 이 대회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또 미셸 위의 스승인 세계적 골프교습가 데이비드 리드베터가 내한,이 대회를 참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