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001060) : 구조조정 신호탄!!!....한양증권 : 자회사 구조조정은 금년을 기점으로 해소... 중외제약은 자회사 부담이 항상 상존하고 있다. 자회사 중 중외메디칼(52.8% 지분 보유)이 2004년 말 기준으로 312억원의 자본잠식과 619억원의 과다한 차입금이 문제가 되고 있다. 그러나 중외메디칼은 2002년 흑자전환(10.5억원) 후 2003년 21.6억원, 2004년 24.4억원을 기록하며 이익이 증가 추세에 있는 상황이어서 재무구조가 개선시키면 수익 성은 크게 개선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었다. 중외제약은 29일 공정공시를 통해 중외메디칼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무상감자를 91.3%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외제약은 출자금 38억원을 전액 상각하여 이번 무상감자로 인해 재무제표 상 손실반영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중외메디칼의 무상감자는 자본금 규모를 축소시켜 향후 구조조정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것으로 판단되며, 감자 이후 계열사와 합병시켜 외자유치 또는 매각을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무상감자 이후 당사에서 2차, 3차 계열사 구조조정안이 발표될 것으로 보이며, 이번 중외메디칼 무상감자는 계열사 구조조정의 신호탄으로 향후 계열사 부담은 금년을 기점으로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