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안에 대해 잠정 합의를 이끌어 냈습니다. 롯데호텔 노사는 올해 기본급 대비 5.5%(평균 8만 6천원) 임금 인상과 영업활성화 격려금 40만원 지급 등을 골자로한 임금협상안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아울러 노사는 지난해 임단협에서 협의했으나 지켜지지 않았던 신규 직원 채용(3차례에 걸쳐 90명 선발)에 대해서도, 올 10월까지 60여명의 미 채용 인력의 충원과 함께 내년 3월까지 10명을 추가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올 12월까지 80여명의 아르바이트생을 뽑기로 했습니다. 롯데호텔 노동조합은 26일과 27일 이틀간 조합원을 대상으로 노사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