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야외수영장이 1일 강북지역을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서울시 한강시민공원사업소는 6개 한강 야외수영장 가운데 이날 뚝섬 및 망원수영장을 개장했으며 나머지 여의도 잠원 잠실 광나루수영장도 오는 4,5일 잇따라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부터 입장정원제가 도입된다. 수질 및 안전 관리를 위해 망원수영장의 경우 3500명,여의도와 잠실수영장은 3400명,뚝섬과 잠원수영장은 3000명,광나루수영장은 1200명으로 이용객을 제한키로 했다. 오는 8월 말까지 운영되는 한강 야외수영장 개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어린이 2000원,청소년 3000원,어른 4000원이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