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친화적인 비타민 농약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서울대 이용환 교수팀은 비타민 B1이 식물의 자기방어시스템(면역시스템)을 활성화시켜 병원균의 침입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밝혀냈으며 이를 통한 비타민 식물 건강제제를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교수팀의 연구 성과는 식물분야 세계적 권위지인 식물생리학회지(Plant Physiology) 7월호에 실렸으며 국내 특허를 획득했고 미국 일본 유럽에 출원된 상태다. 오춘호 기자 ohc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