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연기 공주지역과 평택지역 부동산투기혐의자 130명에 대해 강도 높은 세무조사에 착수합니다. 국세청은 "최근 미군기지 이전과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의 추진으로 연기·공주·평택지역 땅값이 급등하고 있다"며 "오는 10일부터 20일 동안 이들 지역의 투기심리 확산방지와 투기소득에 대한 철저한 과세를 위해 강도 높은 세무조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세청은 현재 부동산투기에 대한 대처방안으로 상황별·단계별로 4단계로 나눠진 투기대책을 세워놓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