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030200]는 교육인적자원부와 U-러닝 연구학교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전국 9개 학교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관이 협력해 첨단 IT(정보기술) 유비쿼터스 환경을 학교 교육에적용해 새로운 방안을 찾아내기 위한 것으로 향후 2년간 추진된다. U-러닝 연구학교가 들어서는 곳은 서울 경복고, 부산 남산고 등 전국 9개 초ㆍ중ㆍ고교며 U-러닝 연구학교에서는 스윙폰과 타블렛PC로 언제 어디서든 개인화된 교육을 시행할 수 있게 된다. KT는 이번 사업에 주 사업자로 참여해 각 학교의 고속 인터넷 접속회선 증속, 54Mbps급 고속 무선랜망, 350대의 네스팟 스윙폰 및 무료 네스팟을 제공하고 각 학교단위 e-러닝 학습 시스템과 강의 동영상, 온라인 테스트, 입시정보 등 교육용 콘텐츠를 공급하게 된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