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8일 독일의 경제주간지인 "유로 암 존탁"이 삼성 휴대폰의 약진에 대해 격찬했다고 밝혔다. "유로 암 존탁"은 최근호에서 이기태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사장과의 인터뷰형식 기사에서 "삼성전자가 불과 몇 년 만에 휴대폰 부문에서 세계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며 "경쟁 업체들이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저가 공세를 펴고 있는 상황에서도 삼성전자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급브랜드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유로 암 존탁은 독일의 유력 출판 그룹인 악셀슈프링어출판사가 발행하는 주간 경제지로 매주 일요일 독일 전역에 11만부가 배포되고 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