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이 단기 베어마켓 랠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21일 우리증권 박혁수 채권분석가는 2월 금통위이후 금리 하락에 대해 연초 경제여건대비 과도했던 상승폭에 대한 되돌림으로 판단하고 추가 하락여지가 남아 있다고 진단했다. 정부의 저금리 정책과 본격화되지 않은 민간부문의 자금수요및 풍부한 유동성,본격적 경기회복 확인까지 시간적 여유,환율 하락과 유가 상승 등 경기회복 부담요인이 부상중이라고 설명. 박 연구원은 "따라서 단기적으로 국고 3년물기준으로 하락 추세대 하단인 3.85%까지 추가 하락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단기금리의 하방경직성과 함께 수익률곡선의 평평화 현상이 완만하게 나타날 것으로 관측. 이번주 국고 3년물과 5년물 전망치를 각각 3.90~4.15%와 4.10~4.35%로 제시.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