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2005 여자프로농구대회에서 우승한 것을 기념,정기예금 금리를 최고 0.2%포인트 더 얹어주는 등의 '우리은행 V3 대축제'를 21일부터 오는 5월 말까지 벌인다. 우리은행은 우선 이달 말까지 정기예금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금리를 최고 0.2%포인트 추가해 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1년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연 3.9%가 된다. 우리은행은 또 정액자기앞수표(10만~1백만원권)의 발행수수료(장당 1백원)도 이달 말까지 면제해 주기로 했다. 아울러 4월 말까지 우리카드 전 회원을 대상으로 2~3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를 제공하고 23일부터 다양한 경품행사도 벌일 예정이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