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을 이용하는 국제선 승객도 강남도심공항터미널에서 사전 출국 수속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법무부 인천공항 출입국관리사무소는 김포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의 출국 편의를 돕고 공항 혼잡을 줄이기 위해 강남 무역센터 도심공항터미널에 김포공항 이용객을 위한 '출국수속 사전심사제'를 이달부터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현재 김포공항에서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일본항공(JAL),전일본공수(ANA) 등 4개 항공사가 각각 하루 1회씩 모두 왕복 4회의 국제선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