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이 주성엔지니어링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2일 동부 이창영 연구원은 주성엔지니어링이 제시한 올해 매출 목표 2,237억원과 영업이익 542억원이 이미 수주한 장비와 LG필립스LCD로 부터의 장비수주를 고려할 때 계획 달성이 무난해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해 매출비중이 크지 않았으나 장비산업 포트폴리오 구성과 향후 성장 잠재력을 고려할 때 반도체 부문의 성장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 이 연구원은 반도체/LCD를 넘나드는 장비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업체로 시장점유율 확대가 진행 중에 있어 중장기적으로 긍정적 투자 접근을 권고했다. 목표가 1만4,3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며 목표가 상향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