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메리츠증권 이영민 연구원은 현대차에 대해 1월 내수판매가 2개월 연속 증가한 것은 긍정적 모멘텀이라고 평가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목표가는 6만6,000원. 4분기 실적 악화는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다고 판단하고 1분기 이익모멘텀을 감안할 때 추가 하락은 저가 매수 기회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환율변동 리스크가 크게 축소되고 있다는 점과 향후 연속적인 신차 출시, 하반기 내수회복세의 본격화 등이 긍정적이라고 평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