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이 농심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일 LG 황호성 연구원은 농심에 대해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상대적으로 영업환경이 양호할 것으로 보이는데다 지난 12월 가격 인상이 단행돼 실적 전망이 매우 밝다고 평가했다. 압도적인 시장지배력과 여타 소비재 가격 대비 라면가격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 등에서 중장기 이익 성장 전망도 밝다고 설명. 주가가 펀더멘털을 적절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9만2,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