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비쿼터스 뱅킹(U-뱅킹) 환경을 만들기위한 산.학.연의 연구가 활발한 가운데 특허청이 `U-뱅킹 전문가그룹' 창립을 추진키로 했다. 20일 특허청에 따르면 U-뱅킹 관련 신기술의 개발 촉진과 국내외 지식재산권 확보 경쟁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U-뱅킹 전문가그룹'을 창립키로 했다. 이 U-뱅킹 전문가그룹에는 특허청, 정통부 등 정부기관과 변리사 등 지식재산권전문가, 금융권, 학계, 업계 등에서 150여명이 참여하게 되며 다음달 결성회의를 거쳐 3월에 창립총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 전문가 그룹에서는 국내외 U-뱅킹 핵심기술 분야에 대한 특허분석과 함께 개별기업이 소유한 특허 공유, 공동 라이선싱(licensing), 해외특허 구입 등 중장기전략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특허청 관계자는 "U-뱅킹 관련 지식재산권 확보 경쟁에 국내 산.학.연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이 전문가 그룹의 결성 목적"이라고말했다. 한편 유비쿼터스 뱅킹(Ubiqitous-banking)은 현재 인터넷 뱅킹, 모바일 뱅킹 등을 통합한 개념으로 모든 은행업무를 인터넷, 휴대전화 등으로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대전=연합뉴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