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얀센과 한국존슨앤드존슨,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등 국내 존슨앤드존슨(J&J) 계열 3사는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남아시아 지역 환자와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5천500만원 상당의 물품과 현금을 지원키로 했다고30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의약품은 진통제인 타이레놀ER, 해열제인 어린이 타이레놀 정제와 시럽제, 지사제인 아레스탈 등이며 젖병 구입을 위한 현금 3천달러도 함께 제공된다. 지원 물품과 지원금은 한국복지재단,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거쳐 스리랑카 등 피해가 심한 나라의 환자와 어린이에게 보내질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김길원기자 bi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