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나 인터넷,홈쇼핑 등 신(新)채널을 통한 보험상품 판매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들어 9월 말까지 전화나 인터넷,홈쇼핑 등으로 팔린 보험상품이 7천9백94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0.4% 증가했다. 신채널을 통해 판매되는 보험상품은 모두 2백17종으로,전화판매(1백25종)가 가장 많았고 인터넷 판매 54종,홈쇼핑 판매 38종으로 집계됐다. 또 보험종류별로는 생명보험의 경우 건강보험이 77종,어린이보험 33종,상해보험 29종이었고 손해보험은 장기상해보험 29종,장기종합보험 2종 등이었다. 현승윤 기자 hyuns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