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이 현대중공업에 대한 분석을 재개하고 목표주가를 현 주가보다 65% 가량 높은 5만1천6백원으로 제시했다. CLSA는 25일 현대중공업 경영진이 원가와 손실을 축소하는 경영능력을 보이고 있으며,오는 2008년까지 실적이 꾸준히 개선될 것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3분기엔 철강가격의 변동으로 실적이 예상보다 좋지 않았지만 내년부터 전환점을 맞을 것으로 긍정 평가했다. 또 고마진 선박계약이 잇따라 오는 2008년까지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중공업은 이날 3만8백50원으로 전날보다 0.16% 올랐다. 조주현기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