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이 NHN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25일 메리츠 성종화 연구원은 NHN의 게임포털 부문은 게임업 비수기인 4분기는 물론 향후 당분간 성장정체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배너광고 부문은 4분기 연말 특수에 따른 성장세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며 검색광고 부문도 4분기에는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성 연구원은 4분기 실적 성장세는 3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보이나 현 주가를 설명하는 수준에 불과하며 성장 모멘텀 약화에 따른 가치승수 디스카운트를 감안 3개월 목표가를 9만2,000원으로 내렸다.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