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가 최근 암투병끝에 사망한 고 박재현(전 프로농구 선수)씨 유가족 돕기에 나선다. 스포츠토토는 16일부터 1개월간 농구토토 매치게임 회사 수익금의 1%씩을 적립,박재현씨 유가족에 전달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스포츠토토측은 "매출 추이로 볼 때 2천만원대의 성금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범농구인 차원에서 전개되고 있는 박 선수 유가족 돕기 운동에 힘을 보태기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농구토토 매치게임은 경기가 없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하루 1게임씩 매주 6회 발행된다. (서울=연합뉴스) 박재천기자 jc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