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 브라운의 `다빈치 코드'가 지난 주에 이어이번 주에도 1위를 차지해 10주 연속 1위에 오르면서 코엘료의 `연금술사'가 세운 11주 연속 1위 기록에 바싹 다가섰다. 지난 주 17위를 차지했던 앤디 라일리의 만화 `자살토끼'가 이번 주 9위로 성큼뛰어 올랐고, 지난 주 첫 순위 진입과 함께 순식간에 4위에 올랐던 박완서의 `그 남자네 집'이 이번 주에도 같은 자리를 지켰다. 다음은 한국출판인회의가 3-9일까지 교보문고, YES24 등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11곳의 도서판매 부수에 근거해 집계한 11월 첫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이다. 방송 캠페인 도서는 제외됐다. 1. 다빈치 코드(댄 브라운ㆍ베텔스만코리아) 2. 연금술사(파울로 코엘료ㆍ문학동네) 3.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카타야마 쿄이치ㆍ지식여행) 4. 그 남자네 집(박완서ㆍ현대문학) 5. 천사와 악마(댄 브라운ㆍ베텔스만코리아) 6. 용서(달라이 라마 외ㆍ오래된미래) 7. 선물(스펜서 존슨ㆍ중앙M&B) 8. 평생 성적, 초등 4학년에 결정된다(김강일 외ㆍ예담) 9. 자살토끼(앤디 라일리ㆍ거름) 10. 그남자 그여자(이미나ㆍ랜덤하우스중앙) 11. 21세기 먼나라 이웃나라(이원복ㆍ김영사) 12. 진주 귀고리 소녀(트레이시 슈발리에ㆍ강) 13. 10년 후, 한국(공병호ㆍ해냄) 14. 11분(파울로 코엘료ㆍ문학동네) 15. 마음의 속도를 늦추어라(에크낫 이스워런ㆍ바움) 16.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남인숙ㆍ랜덤하우스중앙) 17. 측천무후(샨사ㆍ현대문학) 18.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파울로 코엘료ㆍ문학동네) 19.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앤디 앤드루스ㆍ세종서적) 20. 한국의 꼴찌소녀 케임브리지 입성기(손에스더ㆍ징검다리)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mong0716@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