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은 `4대 개혁' 입법안을 정기국회에서처리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고 대국민 홍보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3일부터 11일까지 전국적으로 `4대 개혁입법 결의대회'를 실시하기로 했다. 개혁입법 홍보단 공동단장을 맡은 최규성(崔圭成) 사무처장은 31일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개혁입법안은 한나라당의 색깔공세와는 달리 우리나라가 선진민주국가로 도약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법"이라며 "이를 설명하기 위해 국민속으로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당은 이부영(李富榮) 의장 등 당 지도부와 각 지역별 소속의원이 대거 참여,오는 3일 부산.울산.경남대회, 전북대회, 전남.광주 대회를 동시에 개최하는 것을시작으로 ▲4일 서울 ▲8일 대전.충남.충북 ▲9일 인천 ▲10일 제주 및 강원 ▲11일경기 대회를 차례로 개최할 예정이다. 최 사무처장은 "지역별 대회에선 국민과 직접 만나 홍보책자도 나눠주고 설명하는 기회를 가질 것"이라며 "동시에 우리당이 추진하고 있는 30만 기간당원 확보의취지도 설명하고 당원을 확충하는 작업도 벌여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중배기자 jb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