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게임전시회인 '도쿄 게임쇼 2004'에 국내 16개 업체가 참가한다. 한국게임산업개발원 주관으로 14개 업체가 한국공동관을 마련해 참가하고 엔씨소프트와 그라비티는 독립 전시부스를 차린다. 전시회는 24일부터 3일 간 일본 도쿄의 지바 마쿠하리 메세 전시장에서 열린다. 전시회에는 소니 코나미 스퀘어에닉스 세가 마이크로소프트 등 세계 1백10여 게임업체가 참가한다. 한국공동관에는 부룩소 엔로그소프트 엔버스터 드림미디어 등 8개 온라인게임업체와 이쓰리넷 모바일로 등 5개 모바일게임업체,콘솔게임업체인 이진공작 등이 출품한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