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민주노동당 민주당 등 여야 3당은 21일 원내수석부대표 회담을 열고 정기국회에서 국가보안법 등 개혁입법을 공동 추진키로 합의했다. 열린우리당 이종걸,민노당 심상정,민주당 이상열 원내수석부대표는 이같이 의견을 모으고 이날 '개혁입법을 위한 3당 정책조정회의'를 구성했다. 3당은 △국보법 폐지 △과거사 진상규명 △언론개혁 △교육개혁 △국회개혁 등 정치개혁 △대기업개혁 등 6대 개혁과제를 선정하고 공조체제를 구축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