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골퍼들이 세계랭킹 2백위 안에 5명이나 포함됐다. 21일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최경주(34·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평점 3.46으로 24위를 유지한 것을 비롯 허석호(31·이동수F&G)가 76위다. 양용은(32·카스코)은 지난 19일 끝난 일본골프투어 ANA오픈에서 2위를 차지한데 힘입어 랭킹이 지난주 1백83위에서 1백42위로 41계단이나 상승했다. 또 김종덕(43·나노솔)은 1백59위,나상욱(21·코오롱엘로드)은 1백92위에 각각 랭크됐다. 한국 남자골퍼가 랭킹 2백위안에 5명이나 든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