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는 14일 제13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시가 제출한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심의, 1억2천만원을 삭감하고 폐회했다. 삭감 내역은 세출 부분에서 대중교통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용역비 3억8천만원을 3억원으로 조정한 것을 비롯해 모두 7건 1억2천611만원을 삭감, 예비비로 돌렸다. 이번 회기 중 각 상임위 별로는 운영위원회에서 대전시의회 입법 법률고문운영조례안과 행정자치위원회의 대전시 기금관리기본조례 중 개정 조례안은 각각 원안가결했다. 교육사회위원회는 대전시식품진흥기금설치 및 운용조례 중 개정조례안은 원안대로 가결하고 대전시 환경평가조례안과 산업건설위원회의 대전시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안 등 2건은 각각 수정 가결했다. 이밖에 시의회는 대전시 도시철도공사 정관제정안 보고를 청취하고 대덕밸리 경관광장 현장 점검, 신행정수도 건설예정지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대전=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min365@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