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19일 정기예금과 정기적금, 수시입출금식예금인 MMDA 등 금융상품의 수신금리를 0.2∼0.4%포인트 인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업은행의 정기예금 금리는 만기 1년 이상∼2년 미만이 종전의 연 3.6%에서 연 3.4%로 0.2%포인트 내려갔고 만기 3년 초과∼5년 이하는 연 4.3%에서 연4.0%로 0.3%포인트 하향 조정됐다.

또 정기적금은 만기 2년 이상∼3년 미만이 연 4.1%에서 연 3.7%로, 만기 3년짜리는 연 4.2%에서 연 3.8%로 각각 0.4%포인트 인하됐다.

MMDA는 기업용의 경우 예금액 10억원 이상이 연 3.00%에서 연 2.75%로 0.25%포인트 하향 조정됐고 개인용은 예금액 1억원 이상이 연 3.20%에서 연 3.00%로 0.20%포인트 내려갔다.

(서울=연합뉴스) 이상원기자 lees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