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며 900선을 넘어섰다. 6일 종합지수는 오전 9시38분 현재 전주말 대비 19.15p(2.1%) 오른 902.84를 기록중이다.코스닥은 452.19를 기록하며 5.34p 상승하고 있다. 연휴기간 중 美 증시가 상승세를 보인 데다 삼성전자가 신고가를 경신한 데 힘입어 주가가 900선 위로 올라섰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246억원과 213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개인은 지수 상승을 이용해 1천334억원 가량을 매도하고 있다.프로그램 437억원 순매도. 삼성전자가 5% 남짓 오른 59만2,000원으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또 LG전자,삼성SDI도 2~3%대의 상승률로 힘을 보태고 있으며 하이닉스는 10% 가까이 오르는 등 대형 기술주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진 상황이다. 한편 현대모비스,대우종합기계,대한항공은 약보합. 코스닥에서는 KTF,LG텔레콤,웹젠이 소폭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나 옥션,다음,레인톰,NHN 등이 상승세를 시현중이다. 특히 LG홈쇼핑이 4% 이상 상승하며 5만원을 넘어섰고 크레디리요네 창구를 중심으로 대량 매수가 유입되고 있는 엠텍비젼도 비교적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