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4월 7일까지 `4월 가족체험 여 행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여행의 테마는 `전통음식과 삼림욕 즐기기'로 정해졌다. 전북 순창과 전남담양 등을 찾아 메주, 고추장, 전통과자 등을 직접 만들어 보고 대나무골 테마공원,산림박물관도 방문한다고 관광공사가 31일 밝혔다. 4월 17∼18일과 24∼25일 등 1박2일 일정으로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되며 참가비는 관광공사가 30%의 비용을 보조해 어른(중학생 이상) 7만6천원, 어린이 6만1천원이다. 참가신청은 공사 홈페이지(www.visitkorea.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행사 진행 여행사인 ㈜다음레저에 e-메일(hongsi@tournfood.com)이나 팩스(02-725-2012)로 보내면 된다. 컴퓨터로 1회당 16가족씩 추첨하며 결과는 4월8일 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서울=연합뉴스) 이정진기자 transi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