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아트사커 지휘관 지네딘 지단과 잉글랜드축구대표팀 주장 데이비드 베컴(이상 레알 마드리드)이 각각 부상으로 4월1일 새벽(한국시간) 열리는 네덜란드, 스웨덴과의 A매치 평가전에 나오지 못하게 됐다. 지단은 허벅지 근육 통증으로 로테르담에서 열리는 네덜란드와의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으며 프랑스대표팀 중원의 핵 파트리크 비에라와 로베르 피레스(이상 아스날)도 각각 부상으로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다. 베컴도 지난 주말 스페인 프로축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장딴지 부상이 악화돼 스웨덴과의 원정 평가전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잉글랜드는 마이클 오언(리버풀)도 부상으로 빠져 있어 스웨덴전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로테르담.런던 AP=연합뉴스) oakchu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