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김호곤 감독이 이끄는 한국올림픽축구대표팀의 미드필더 권집(수원)이 24일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에서 열리는 2004아테네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3차전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김 감독은 이날 오전 권집과 수비수 곽태휘(중앙대), 공격수 김진용(울산) 등을 제외한 18명의 엔트리를 발표했다. 한편 지난 3일 중국전과 17일 이란전에서 거푸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공격수 정조국(FC 서울)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 대표팀, 오전 훈련 없이 휴식 = 0... 협회 관계자는 대표팀 선수들이 오전에 훈련없이 휴식을 취했다고 밝혔다. 최주영 대표팀 의무담당은 "부상한 선수가 아무도 없다. 부상 선수가 한명도 없었던 적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선수들이 모두 정상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음을 알렸다. 왼쪽 다리를 다쳐 우려를 자아낸 수비형 미드필더 김정우도 현재 출장에는 큰 무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탈링자야=연합뉴스) 장재은기자 jangj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