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의 정당지지도가 울산지역 6개 선거구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일보가 22일 울산리서치에 의뢰해 울산지역 각 선거구별로 500명씩, 3천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여론조사한 결과 정당지지도에서 열린우리당이 전 선거구 선두를 달리며 40.9%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한나라당 21.8%, 민주노동당 9.7%, 국민통합21 4.1%, 민주당 1.9% 등의 순을 보였다. 예비후보 지지도에서는 열린우리당의 이정환(중구), 정병문(남구갑), 도광록(남구을), 강길부(울주군) 후보 등 4명이 1위를 차지했고 현역의원이 4명인 한나라당은한 곳에서도 1위를 차지하지 못했다. 민주노동당은 조승수 후보가 북구에서, 국민통합21은 정몽준후보가 동구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울산=연합뉴스) 서진발 기자 sjb@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