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이 뉴질랜드에 대해 이제 금리를 인상해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10일 CL 분석가 나이겔 렌델은 뉴질랜드와 관련해 완화 정책 속에 내수 경제가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하고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 경제 성장률 뿐 아니라 자국 전망치도 상향 조정되고 있는 점도 금리 인상에 적절한 타당성을 제공해 주고 있다고 분석. 이제는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0.25%p 혹은 0.5%p를 올릴 것인가 하는 인상폭의 문제만이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