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투증권이 금호전기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10일 대투 김정욱 연구원은 금호전기에 대해 고마진 제품인 CCFL 판매 호조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기존에 제시했던 목표가 5만1,400원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목표가를 5만9,000원으로 조정했으며 올해 주당순익(EPS) 전망치도 15% 올린 3.611원으로 수정했다. CCFL 수급이 매우 타이트한 것으로 보이며 1분기 영업이익은 판매호조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 확대로 사상 최대치였던 전분기보다 33% 증가한 63억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5만9,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