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3년짜리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1%포인트 내린 연 4.77%를 기록했다. 5년물 국고채 금리는 보합세인 연 5.05%에 마감됐다. AA-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0.01%포인트 하락한 연 5.54%를 나타냈다. 한경 KIS 로이터 지수는 0.02포인트 오른 102.73을 나타냈다. 이날 채권금리는 미국시장 강세(금리 하락)를 재료로 오전 내림세로 출발한 뒤 한때 연 4.75% 하향 돌파를 시도했다. 하지만 절대금리 수준에 대한 부담감과 주말 미국 고용지표 발표 및 내주초 실시되는 국고 5년물 입찰 등에 대한 관심으로 수익률 하락폭은 축소되는 모습을 보였다. 오후들어 지표금리는 변동성을 보이지 않는 가운데 장기채 거래가 주춤해지는 반면 단기채 중심의 캐리수요가 유입되며 단기채 수익률은 하락폭을 확대하며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