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투자증권이 태웅에 대해 상반기 저가 원재료 투입에 따른 수익 증가 효과를 기대했다. 5일 조삼용 한누리 수석연구원은 최근 철강가격 상승으로 소재 수요업체들 수익성에 부정적이라는 일반적 인식과 달리 태웅의 수익성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판단했다. 올해 회사 전망치를 경상이익 85억 초과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 조 연구원은 태웅이 다른 중소형 단조업체와 달리 원재료용 척강 재고가 6개월치로 많아 원재료가격 상승 영향이 직접적이지 않고 해외업체와 장기공급계약으로 안정적 조달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6개월치 재고 확보에 따란 상반기에 저가 원재료 투입 효과를 기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